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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36

너도 처녀쩍에 잘나갔니?


BY 그냥나 2003-09-16

반말해서 죄송합니다

언니 동생들...

 

소시쩍 이쁜지 않았던 사람없지 그치.

나도 구래써

이렇게 살도 찌고  아해들 하고 싸울지 누가 알았겠어 그치?

도대체 결혼은 왜 하는거지.

 

아해들 낳고 키우고  가끔은  처절히 미운 서방하고 살라고

누가  내다 밀었을 가   님들이  조아 했지  그치

 

근데 왜 이리 소시쩍 쏠로 일데가 그리운 걸가

님들도 그치?

 

뭐야 이건 시댁 친정  ,,맘 만 아프고 ,

친정집에 뭐하나 할라치면 눈치보이고

시댁에 뭐  하면 생색도  안나고

다  지   아들이 잘나서 잘 하는거고  그치?

 

난 가끔 아가씨 시절 생각해

자유롭게 행동 할 수 있었던 그시절 

언니 들도 생각나지   그치?

나 결혼 한지 7년 박에 되질 않앗어

 

근데 왜 이리 사는게  재미가 없는거야

난  난 그냥나이고 시픈데

이젠 그거 안돼잔아

나만 그래 언니들도 그치?

 

회사 다닐?떼 졸라 술먹고 노래방다니고

일 잘 하고 정말 난  짱 이었는데

화장발로  여러 남들  사랑도  받았고

더군다냐  착했으니 

참 ... 근데  지금은  비젼 없는

내 생활이 싫타구

언니들도 그치?

 

우리 를 위한 투자 나를 위한 투자는 어떠게

해야해.....

언니들...

 

 

좀 알려줘

 

나 되게 착한 며느리

된것  같아

내 성격이 싫은 내색 않하고

가끔  좀  삭삭 하지.

 

정말 우리..................................

담에  남자로     태어나 보...지////

 

그럼  지금 남편들  맘 이해되겠지.

 

언니들

가끔  심심한 맘 어떠케 달래고 살지?

좀 알려줘

 

삶이 날 속이는게 아니지 그치?

내가 날 속이고 사는것 은 아닐까

그것 맞지?                                               그치   ...그런것이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