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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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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노무드박의 조기교육.


BY 유수진 2000-06-10


"해진(사촌 시동서)이는 성준이 짐보리 6개월 끊어서 했대. 몬테소리 한글만세 들여놓은지 얼마
안됐는데.... 울 은비는 겨우 한솔꺼 세질갖다놓고 뭐야, 나도 더 할래."

"야! 서울대학간애들 다 그러더라.
어떻게 공부했어? 물어보면, 집에서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어요. 하고...."

우이씨 이게 왠 쌍팔년도식 고정관념에 진부한 사고방식이야.

"재희씨, 지금 시대가 어떤시댄줄알고 그런소릴해. 그건 암기식교육때 얘기고...
0세부터 조기교육 몰라?! 남들 다하는 조기교육 울 은비만 뒤져봐."

"애는 애답게 키워야지. 요새 엄마들 극성스럽게 학원 3개이상 끊어놓고, 한참 뛰어놀나이에 책
상에 붙잡아 두는거 난 반대야. 글구 은비는 지금 그걸로도 충분해."

"은비 영어하는거 보고 입 해벌리고 신기해할땐 언제고, 꼭 돈나갈 일만 생기면, 쌍지팡이 들고
반대하더라. 옛날 부잣집 아이들이 왜 공부 잘했는데. 조기교육 돈들여서 그렇게 해댔으니, 우
리같은 서민들은 가랭이 찢어질세라 부잣집 반장애들 뒤만 졸졸 따라다닌거 아냐. 지금은 서민
들도 트여서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아이들 조기교육에 열올리니까, 좀 격차가 줄어든거지."

"그래 해. 조기교육.....
조기사와서 니가 교육 시키면 되잖아."

이~... 이~ ....

- -; -> 파라 참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