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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사전 동의 없이 식기세척기를 구입하여 분노한 남편 사건을 보며 이 부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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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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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생각하며..


BY 야생초 2003-08-30

내나이 40..

그러니까 울 친정엄마 38에 혼자 되시고 오빠와 나 남매를

키우셨다.

그래도 지금은 돈 벌려고 하면 많지만  나의 어린시절엔

여자혼자 벌어먹고 산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웠던 시절이었는데

그세월을 견디고 사신 우리엄마

나,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하나둘 엄마의 아픔을 깨달았다.

학창시절 머리로만 엄마의 아픔을 생각했다면

남매의 엄마가 된 지금, 40이라는 문턱에 들어선 지금은 

가슴으로 깨닫는다.

 

9년전 같이 살던 동네친구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난후

내게 전화해서는 돌아가신 후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 잘하라던 말,

가슴에 새기면서도 하루 자고 후회의 반복함을 일삼는다.

 

엄마!

오래오래 사세요

이딸 후회하지않도록 기회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