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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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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공기가 넘 차가운 가을 밤..


BY 에델바이스 2003-08-29

아침부어 잔뜩 얼먹인 하늘색은

하루종일 흐리기만 하였다

하루일과를 다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에도 하늘빛은 여전히 맘에 안들었다

난 매일같이 에머랄드빛 처럼 파란 하늘을

좋아하건만.....

하얀구름 양떼구름이 퍼져 있는 하늘을

좋아하는데...

언제 다시 그 빛깔,그 하늘을 대할수가

있을까...

다시 밤이 되었다

밤공기가 넘 차가워서 창문을 닫게 만들어버렸다

자꾸만 하루를 반성하게 되고 과연 후회없는 하루를

보냈는지 나에게 묻고 다시 되 묻게 된다

과연 열심히 살고 있는 건지..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는데 내욕심처럼 되는 것은

없으므로 .....안타깝다..

이것이 내 삶일까.......

나에겐 이게 전부인가..

그럼 안되는데.

늘 아쉽게만 지나쳐버리는 하루.

다시 주말이 눈앞에 있다

이번 일요일엔 산에 가야겠다

들꽃핀것도 보고싶고 오랜만에

나무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눈인사를 하고싶기에......

나뭇잎들의 향기를 맡고싶다

자연의 향연을.....

이 가을날에..

드높은 창공을 바라보며 가을을 만끽하고 싶다

난 내일도 행복할거야..

환한 표정으로 상큼한 미소를 띄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