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가족들과 함께
미숙아에 대한 뉴스를
함께 보고 있었다.
앵커: 요즘 미숙아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어쩌구 저쩌구~$%#$%
원인은 늦은 출산으로 인해서~
#%$#%.....미숙아가...@$#@$
7개월만에 태어난
아기의 몸무게가 1.7키로인
미숙아는...@#$#$%....#$@#%...
그렇게 티브에선 계속
미숙아인 신생아기들의
모습이 자꾸만 보여주고
취재기자는 미숙아에 대한
이야기들을 계속 하고 있었다.
난 잠시 그렇게
화면 속의 미숙아들을
안스럽게 바라보고 있는데
순간 티브에서
갓난 아기들이 나오니
막내딸이 말없이
티브를 뚫어지게 바라본다.
그렇게 한참을 보던 녀석이
몹시 궁금한 표정으로 묻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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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애기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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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이야??"
흠머! *,*^
-,-;; 에효효효~~~미티~@@@@@
즈 언니들은
웃겨죽겠다고 뒹굴고
난 어이없어서 뒹굴고..
세상에..
미숙아의
이름이 미숙이라니..
(뭐..있을수도 있겠네~훗~^^)
또 며칠 전엔
드라마를 보는데
극중 대사에서
"피곤할테니 그만 눈 좀 붙여라~"
이 말을 듣던 막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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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떻게 눈을 붙여?"
"-_-;;..."
에구...
우리 못말리는 셋째딸
누가 좀 말려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