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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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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선생보다 무섭다는 아이


BY shinjak 2002-05-21

우리 아이들이 학교교육이 어려운 것은
온전히 어머니 탓이 많다.조사결과에 의하면
어머니가 무섭다는 아이가 80% 이상이다.

이유는 아이의 개성을 무시하고 억누르고
고함치고 학원을 보내 양육을 포기한 아이들이다.

선생과 어머니 중에 무서운 쪽에서 긴장하고 잘하다가
무서운 사람보다 조금 수월한 쪽에서 스트레스를 풀면서
소위 말을 듣지않는 것이다.

어머니들이 학교에 와서 우리 아이는 참 착하다하는 아이는
선생을 많이 힘들게 한다.학교에서 스트레스를 풀기 때문이다.

제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고 서성이고
돌아다니는 민호는 형하고 비교 당하면서 자라고
늘 어머니가 바빠 밖으로 돌아다니는 힘든 아이다.

교사와 눈을 마주치기를 싫어하고
불안한 표정에 멍하니 얼이 빠져 친구도 없이
혼자 앉아 있는 수지는 이 사람 저사람이 양육한 아이다.

시집식구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어머니에게
혼나고 두들겨 맞으며 자란 수철이는 친구들을 마구
때리고 돌아다니고 불안하고 담임에게 반항을 한다.

어머니가 바쁘고 고함치고 지나친 멋을 내고
직장생활때문에 아이를 전혀 돌보지않은
유라는 말을 잃고 멍하니 온종일 그자리에 앉아만 있다.


부모의 세심한 관심과 격려와 사랑이 부족한 아이는
참으로 학교에서 힘들다.이상야릇한 행동은 상상을 초월한다.
기가막힌 행동에 날이날마다 교사는 미칠지경이다.

그 분노와 적개심과 화를 친구와 교사에게 푸는 아이들
부모들은 그날그날 모르고 지나치다가 아이는 훌쩍 커버린다.
가출하고 술먹고 담배피우고 비슷한 친구들과 어울려
문제를 일으키고 어린 나이에 이성문제로 임신과 동거로
부모의 마음을 많이 상하게 한다. 누구를 탓하랴...

부모 자신의 탓인데 부부는 서로 탓을 하고
아이를 탓하고 가정은 자녀로 인해 어두운 먹구름속을
헤매는 가정이 너무 많다.아이가 커서 후회한들
쓸어 담을 수 없는 현실은 이미 무너진 탑인것을...

자녀 교육은 참으로 힘들다.

그러나,

현명한 부모는 이상적으로 자녀를 잘 키운다.
돈이 많고 잘 사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부모가 확고한 자녀교육의 철학이 있고 가풍이 있는
가정의 아이는 선택받은 행복한 아이다.

그 소수의 아이들이 커서 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