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도않니것이
몇칠 지루하게내려 시기놓친 복숭아 아오리
돌아보며 가슴아파
오늘 고추 말려주는 옆지기 어릴때 친구
가지려오리고전화에
잉 하늘 못믿드니께 아침일찍 다녀오다네여
오면서 오늘 복숭아따자며 과수원으로 슁~~~~~
에고 속쓰리고 아까워라잉
궁시렁 궁시겅 거리는 나
옆지기 벌써 따기 시작 하네여
기억력 딸려 이름생각 잘 안떠오르은
하얀것 노란것 밑에 우유색갈에 꼭지 연분홍색깔인것
제 가끔 떨어져
토끼념인지
족제비념인지
잔치 잔치 경사났네여
그려
뉘념들 먹고 남은거 내가먹지 ㅜㅜ
세시에 경매라 집에거랑 열심이 @@
점심 엄니 쩝때김치찌계
그거맞있든데 엄니아들배곱푸다는데
그려
그냥 하라는것보다 더 무섭다 잉
겨우 시간 맞쳐보내고
반납날짜 책 도서관으로
간만에 햇빛보니 엄청 바뿐하루였네여
햇빛나서리 행복했던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