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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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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침처럼


BY 이미옥 2000-06-29

사람이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뜻하지 않은 일들이 구틈 처럼
얽매일 때도 있다.그것이 바로 우리가 사는 현실인지도모른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작년에 뜻하지 않게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학교 공부도 중요하지만 빨리 나아서 걷는것이 최 우선
이요.바램이었다. 금방이라도 걸어서 뛰어갈것만 같았는데
쉽사리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수술까지 도달해야 한다는 상황에
이르렀을때 얼마나 힘겹고 기나긴 빗줄기와도 같았다.
몇달 만에 겨우 깁스를 풀렀을때 해방 된 기쁨과도 같았다.
조금 씩 이나마 걸음을 연습 삼아 가끔 물리 치료 받으며
컴퓨터로 공부 하는 낙으로 사는 우리 아들 ?
하루가 버겁겠지만 피어나는 새싹이니 어서어서 무럭무럭
튼튼하게 활짝 꽃 봉우리 처럼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며
행복한 꿈을 키우며 해 맑은 아침처럼 살아 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