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봐... 이쁘자너...
이게 뭔 뚱딴지 가튼 소리냐구?
허허~~
내... 직장생활 7년차 아듐마....
어린 나이에 들와서 열쒸미 생활하고..
처녁적부터 일해.. 현재는 아듐마가 되어 가지고도 엉덩이 비비면서 꾹 앉아 있는
대한민국 억척 아듐마일세....
내.. 현재 배불뚝이 아듐마이지...
근데... 가튀 있는 작자~ 물론 아듐마지...
이 작자가 하루는 나한테 그러네...
임신한거 너무 티내는거 아니냐구...
임부복이 다 그렇지.... 배불뚝이 아듐마가 그럼 쫄티 입고 댕기냐?
펑퍼짐한 원피스를 입고 남산(남산??? 솔직히 아직 남산은 아닐세.... 뻥이 너무 심해서먄함당)을 자랑 하고 댕기는 나...
자기도 아 낳아 봤음서.. 한다는 소리가.. 티내냐구??
어쭈.. 아듐마의 맘에 비수를 꽂았어.......
가튼 아듐마 끼리.. 이래도 되는겨??? 그래... 내 옷이 점 펑퍼짐한건 사실이야...
근데 직장 생활 하는데는 전혀 지장 엄는데 저게 태클을 거네...
글서.... 바닥난 통장에서 던을 뽑아서 옷사러 갔네....
아무리 생각해도.. 나의 바닥난 통장은 업할 생각을 전혀 안하는데..
아듐마... 괸한 짓하나 싶네....
아무리 임부복이라해도.. 싸구려라 해도 3-4만원 이상인데... 옷 구입하기가 쉬운줄 아나....
다덜.. 알껴... 임부복 사는 돈이 얼매나 아까운지...ㅋ.....
큰맘 먹고 몇개 사들고 왔지... 오널은 그 옷들 중에 한개를 입고 왔지...
아침에 출근해서 한다는 소리가 이 소리라네...
얼마나 좋아... 배도 들 나와 보이고.....
허~ 기가 막힌 노릇이라네.. 자기가 입던 옷을 함 줘 봤어... 나한테 옷을 함 사줘 봤어...
내 맘을 다덜 이해 할수 있는가??
하물며 남푠도 이해 몬해.....
치사해서.. 내 이옷만 입고 댕길 생각 이라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바보 짓 했다네..
계속 자랑하면서 보란 듯이 하고 댕기는 건데...
스트레스 받기 시러.... 옷을 사입긴 한건데...
아듐마.. 오널 기분 더럽다네....
깨끗히 입어서 이틀에 한번 입을까 하는 생각을 하네...
어이~~ 옷하나 가져다 주고.. 이래라 저래라 하시지~~
아듐마는 오널도 갈굼을 참으면... 엉덩이 꼭 붙이고 있다네..
나의 펌퍼짐한 엉덩이의 위력을 보여주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