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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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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1)


BY 산딸기 2003-08-05

저는 어느시골 어느 부부의 7남매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시골인지라 동짓달 해산하는날까지 열심히 일했다 하더군요

제일 위 오빠와 16살 차이로 태어났습니다.

나태어난해에 큰언니는 시골생활 지겨워 초등 졸업후 도시로 일터 찾아떠나고

그이어 둘째언니도 같은 절차를 밟고..세째언니는 중 졸업후 떠나고..

큰 오빠는 집에서 머슴처럼 일하고 둘째오빠는 아기때 주사 잘못맞아서

뇌성마비 일급 세째오빠는 부모의 기대를 안고 열심히 공부를...

나는 귀염둥이가 아닌 천덕꾸러기로 중 졸업후 언니들의 뒤를이어 도시로...

 

지금 우리네 삶은 평범한듯 보이지만 내면에 많은 상처를 가지고 살고있습니다.

그리 많은 나이도 아닌데 열등감과 소외감 때론 폭팔할것같은 분노들이 휘감습니다.

 

하지만 이젠 새로운 삶을 살려 합니다.

좀더 밝게 웃으며 모두를 포용하는 마음으로 살고자 합니다.

아이의 엄마로 아이에겐 아픔을 물려주지 말아야죠!

 

 

한번 적어봅니다.

시간이되면 더 많은 애기를 써보려 합니다.

내마음을 풀어 놀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