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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BY 동반자 맞어? 2003-08-04

동반자.......................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

보기만 해도  즐거운 단어

어언   같이 산지두  30년 을   바라보구 있다

그동안 우리는   얼마나  의기 투합을 하며 살았을가

아니다

  더욱   결코  아니다

왜 사는지  의미두   없이  세월이 간 거 같다

  소시적에는     아이들   때메   살 은듯 하구

중간에는     밥 굶을듯 해서  산듯 하고

지금은  어찌 하지못해 살구

....................................

왜이리     세월은 빠른지

어이 하란 말인고

쳐다봐두   두근 거림두 없고

만나면   더욱  시들 두 아니고  지겨움이 앞을 가리고

할말두 없구     같이 할 일두 없구

같은  취미두 아니고

설레임 은  더더욱 아니고

가고자 하는 방향두      서로  정반대이고

일치 하는 것 은      기적이나    일어야   가능 할듯 하고

그래도      동반자 와  한 집에  산다고    의무 감 은 왜이리  더욱  많은지

남 보기에  보기 좋아   성공한  부부 로 보이고

소옥 은  문드러 지다 못해       .......................

석탄 백탄     숯탄 된지  오래고

.............................

우리  옛 말에   

지지리 복두 없다 는  말 이 있다

그거는

  서방은    노름에     술판에  갖은    못된짓에 오입까지.....................

이지경에     여인 은  먹고 살기 바뻐서  아이들  돌볼 틈이 없어

엉망인데

  겹치기로   아이두  핏줄 닮어  못된  길로  지름길로 가고

이런  상황에    병든  몸이구     집구석두   나가람

이보고    지지리  복두 없다 한더라

근데

그 상황은 아니더라도        매우  심한  갈등 은 어이 할끄나

저어  하늘에  떠가는  구름에게나 물어 보면  해답 주려나

아주  청량제 보다  더 시원한  해답..........................

산  푸르고   물 푸르고    공기 상 큼한 곳으로   

훌쩍  떠나봄     이심사 풀리려나..................

아님   긴한 친구 만나  맥주 한잔  기울임  ...................

소옥은   뻥뚤리려나

  교통쳇증   풀듯이

그래두   이승보다   저승이 날가

 저승 보다  이승 이 날가?????????????

그냥   풀리지 않느 수수 께기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