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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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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런거지~~ 뭐 그런거야~!


BY 밍키 2001-12-27

(人生이란 다 그런거야...
뭐 그런거지.)

지금은 새벽...3시가 다 되어간다.
큰아덜과 이야기를 하다가...
잠도 안 오고...그래서 컴을 켜 보았다.
이 時間은 TV도 안 나오니까~~~...

며칠후면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
어릴적에는 그렇게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드만...
지금은 나이를 먹는 다는게 자신이 없다.

나이를 먹을수록 얘들이 에미 품에서 떠나가고...
나이만큼 어질고 아량도 넓어져야 하는데 그릇은 작고...
곱게 늙어갈 자신도 없고...
모든게 부담스럽다.

지나간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도 나쁜일도 있었건만...
사는게 幸福하기도 하고...
사는게 不幸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살아 있다는게 기쁨아닐까?

남편이 승진을 할때 기쁨을 느꼈고...
아이들이 에미의 바램대로 커주었을때도...
幸福의 女神이 내편인양 기뻤었지.

모든것을 잘해 주어야 하는 큰 아들의 성적이 떨어졌을때
슬픔을 느꼈고...
큰 잘못도 없이 (?)億을 날렸을때...
不幸의 女神이 왜 나에게 왔냐고 화를 냈었지.

우리네 삶이 아름다운 詩 같기도 하고...
우리네 삶이 슬픈 小說 같기도 하고...
산다는게 다 그런거지...뭐 그런걸거야.

돌이켜 보건데...

내가 남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내가 남에게 교만함을 보이지는 않았는지...
내가 남에게 베품을 생색내지는 않았는지...
모든게 희미한 필름이 되어
날 슬프게 한다네.

크나큰 幸福을 幸福이라 여기지 않고...
크나큰 祝福을 祝福이라 생각지 않고...
더 큰 것을 탐내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고 또 반성해 본다네.

지금 이 時間...칠흑같은 어둠은
고요하기만 하는데...

이 고요함이 왜 날 이렇게 슬프게 하는지...
이 슬픔은 어디서 기인한건지...
알수는 없지만...

누군가 말했던가~!!!
人生은 길고긴 여행길이라고...........

(人生이란 다 그런거야...
뭐 그런거겠지.)

이방님들...한분도 빠짐없이 내년에는 幸福한 일만 있으소서.
설서 밍키가 幸福의 女神을 보내 드릴께요.

(설서 밍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