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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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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더위를~


BY 풀잎향 2003-08-01

날씨 무지 덥고~

남들은 피서내 뭐내 하며~다들,,칠월의 마지막이라고 난리인데

올해는 우리 피서가 늦어진관계로 집에서 걍 보낸다

퇴근한 남편,,의례

심심하면 가는 곳~아파트 옆 개울가 파리낚시채를 들고 나갈려고 한다,

"이거,,낚시도좋고,,다 좋지만 피곤하지도 않어? 밥 한술 뜨고 나가요"하며,

몸에 좋다는 올갱이국을 내어 놓으며 유혹한다,

몸에 좋다는건 거절하는 남편이 아니기에,그기게 시원한 맥주한잔,,좋아좋아하며,,한모금 나도 거던다~마실줄도 모르면서 괜히 분위기만 띄워준다,

아이들은 그사이 수영장 다녀와서 둘이 함께 붙어서 게임한판 하고 싶다며 피시방으로 간다,

그래,,방학때 열심히 운동하고 열심이 하고픈거 해라,,공부할때 시간에 메어 못한거,,

하며 마음속으로 여유를 부리며,,착한 엄마 처럼 피시방으로 보내고,

잠시 한잔 ,,아이들 오면,

함께 나가자는 약속하고 남편을 물가로 보내고,난 잠시 아.닷,컴에 들러 잠시,재밋는 글들이 있나하고 검색하며 훓어본다,

시간 반 훓어보구 나니,아이들이 들어오는 소리~

난 얼릉 아이들에게 나자자고 하며,,바쁜척을 한다,

작은아이 혼자 집을 지키겟다고 해서 큰 녀것만 데리고 아빠에게 갈려고 하니 남편도 오고있다

파리 낚시채는 안들고 그냥 빈손이다,윈래 민물고기는 잡어서 먹지도 않고 집에도 가져오지 않지만 파리채마저 안 보여서 물어본다,

"아~그거? 형이 와서 경우랑 낚시 하기에 줫어"한다

이웃 아파트에 형님댁이 사시지만 동서지간에,,글쎄..형제들은 사이가 좋은데 동서들사이가 않좋은가? 나도 형님도 왕래가 잦지 않아 잘 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사이가 나쁜것도 아닌데,,,

큰녀석이랑 남편이랑 함께 야외 회집으로 가서,가르비랑 우렁쇙이를 구워서 먹으니 세상이 안부러운거 같고,,집에두고온 입맛이 까다로워 회를 잘 안먹는 작은녀석이 걸린다,

세상은 그렇다지~

욕심이 많으면 근심이 많아지고,,

마음을 비우면 부자라고 하지 않던가~?

남들 피서간다고 부러워 하지 말고,,

우리도 며칠후면 떠날테니,,우리만의 조그만 이 행복도 나에겐 소중한거 같다,

시간이 날짝 왜 이리 빠르고 세월이 번개불에 콩 볶듯 튀고 날으는 듯한 시간속에 하나라도 더~

소중히 더 알차게 살아보자고 이 아침에 어제의 행복을 다시 한번 작지만 소중한 시간이엿다고 생각하니 입가에 미소가 살며시 다가온다,,

오늘 아침도 차분하게 한 달의 첫장을 잘 열어댜 겠다..

일찍 출근하는 남편이 안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나 역시 이렇게 당신들의(가족)힘이 되어 주고 있다는걸 남편이여 알아주엇으면 하는 마음이다.

각박한 세상

행복은 먼곳에 있는것이 결코 아니고  가가운 곳에 있다는걸 많은 분들이 느꼈으면 한다,,

팔월한달의 무더위도 잘 이겨나라길 기원하며~~~~~~~~~이 아침에 행복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마술가가 되어지고 싶다,

님들이여~~~~행복의 파랑새가 날아 갑니다,,붙잡으세요,,이행복 함께 드립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