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의 4살된 딸램을 키우고있는 3년차 주부랍니다!
그리고 하자 인생은 신랑이 지어준 별명이지요!
물건을 사와도 하자 있는것만 사오고, 파마를 해도 꼭 다시한번 미용실에 방문하여 손질을
다시해야하는 하자있는 파마이고, 수술한 자리는 켈로이드 체질이라 지렁이 한마리 올라와
있는 것처럼 울퉁불퉁. 피부도 하자이고, 성격도 다혈질이라 그것또한 하자 성격이고,
나이는 젊은데, 여기저기 아프다고 노래부르니 내 몸 자체가 하자이지요!
말하자면 기네요.. 신랑말이 결론을 내린게, 내 인생 자체 나 자체가 하자라고 하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하자"라는 별명은 잘 지은거 같네요..
그래서 한마디 해줬죠. "그래. 나 하자라서 '신랑도 하자고 딸도 하자다!' " 라고요.
그랬더니 나한테 있어서 "자기랑 딸만은 유일한 명품"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도 정말 하자가 많긴 많은것 같네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으니 그 하자 있는 인생 하나씩 하나씩 채워가면 재미있는
인생이 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