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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91) 풋사과


BY 남상순 2003-07-14

그 남자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것 같았다.
어느날 많은 남자 중에 하나라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그가 사랑스럽게 보이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내 아들이 성장한게 바로 이 남자구나" 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날 다시 보니
이 남자는 시아버지를 많이 닮아 있었다.
내 며느리의 시아버지가 내 시아버지와 왜 이리 닮았을까?
풋사과를 우두둑 씹어 먹던 청년은 어딜 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