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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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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에게 하는 충고 몇가지(2)


BY 두내음 2003-07-13

 

 (2) 돈 벌려고 내가 얼마나 힘든줄 알아?  벌지도 못하면 서 쓰기만 하는...

 

정말 화가 나지 않을 수 없는 말이다.

 

물론 남자들이 가정을 위해서 힘들게 고생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아내가 있을까?

 

그것에 대한 고마움에 대해 표현을 얼마만큼  할 수 있는지의 정도지, 그 마음을 모르는

 

세상의 아내는 없다.

 

많은 주부들이 돈을 벌면 벌수 있다.

 

하지만, 우선, 시간 제한을 받고, 아이들 교육, 또한, 자기가 일하러 가면서 아이들을

 

내버려두던지, 친척집에 맡겨야 하므로 그 마음을 남편들은 알까?

 

아이들이 느낄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업주부를 선택하는 아내들이 많다는것을...

 

아이들의 어린시절은 한번가면 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때, 느꼈던 엄마, 아빠의 따뜻한 마음, 외롭지 않다는 느낌,  그런 마음을 가지고

 

항상 집에 가면 엄마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든든함을 채워주기위해 선택한 전업주부의

 

길,,,

 

하지만 그 외면에 맞벌이 하는 주부에 대한 경제적인 위축감등도 함께 느낀다.

 

돈 버는  아내들을 보면서 남편들의 부러워하는 눈치를 받을때 더욱 더 자신에 대한

 

자격지심도 생긴다.

 

하지만, 남편 여러분!!!  세상에는 우선 순위라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맞벌이 하는 사람들은 경제에 우선순위를 둔 것이고,   전업주부들은 가정에 우선 순위를

 

둔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번, 그런 말을 하기전에 , 비록 농담으로 라도 그런 소릴 했더라도 듣는 아내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 하고 말하는 게 어떻지요?

 

아내와 남편의 입장이 바뀐 집이 요새는 많습니다.

 

그때 아내가 남편보고 능력이 없어서 내가 이 고생한다 라고 한다면 과연..

 

남편들은 웃으면서 아내를 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