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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BY 김가을 2001-09-26

또 하루가 어김없이 떡버틴다
딸아이를 도시락싸보내고 밤사이에
어떤님의 글이 올려져나 궁금하여
컴앞에 앉는다 밤사이에 별일없어죠
좋은꿈 꾸셔죠

의미없는 하루하루가 가고
달려도 달려도 목적지는 닿을수는없고
이렇게해서 더불어나이도먹게된다
벌써아침공기가 춥게느끼진다

이가을이 가기전에 무엇을하며는좋을까
사십에걸맞지 않게무엇을 하겠는가
낙엽떨어는 것이나 구경할수밖에
쓸쓸하다 텅빈 내가슴 무엇으로 채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