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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의 학교정경


BY 리 본 2003-07-03


 

어제는 인근 초등학교엘 갔었습니다.
오후 늦으막한 시간이 였는데 공을차며 노는 아이들과

중년의 어른들이 삼삼오오 걷는 운동을 열심히 하시더군요...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간 학교의 모습은 쓸쓸하기도 합니다만
그러한 정경을 바라 보노라면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합니다.
방과후의 학교 교정에는 엄숙한 평화가 깃들어 있습니다.
 
사는게 맥없고 힘들다고 느껴질때
아이들의 재잘거림 소리를 귀기울여 들어보세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에 힘이 불끈 솟는 답니다. 



/추/억/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