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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51
말이 없던 사람이
BY 잔소리
2000-09-21
비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사람
유행가 가사처럼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세상에 원래 말이란게 필요 없는 것처림
그렇게 말이 없던 그 사람
근데 지금은 어떤 줄 아세요
세상에 말없음 무슨 재미로
사나? 하는 것처럼 아침에
눈뜨고 나서 저녁에 눈감을 때까지
하루종일 주절주절.....
나랑 어떡해 연애시절을 보냈을까?
얼마나 그 시절이 지옥이였을까?
지금 생각해 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그래도 벙어리보단 따발총이 낫겠지요....
이제는 내가 대신 벙어리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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