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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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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열두달 어린이날.


BY 시아와새 2003-05-05

초록의 실록이.온 산야를 물들이고. 알록달록,꽃들은 서로의자태를 뽐내고있는 오월.. 더 없이 푸르고 더 없이맑고 밝은달이다.
계절의 여왕답게... 어린이날이 있는달..
요즘 우리애들을 봐도.. 너무나 풍족한 세상에 살고있다..
연필과 공책. 지우개 등 많은 학용품은. 아무대나 놓고 다니고 잃어버려도.. 아까운줄을 모른다..왜냐하면.. 집에도 많고..문방구에도 많으니까....
우리가 자랄때는 연필한자루. 공책한권.참 아껴써고했는데.. 몽당연필에 볼펜대끼워서쓰고 공책안겉표지에도 채워서 글을 써고했는데..
요즘 애들은 그것을 모른다.
일년 열두날 모두 어린이 날인데..
원하는데로..필요하면 필요한데로. 애들이 원하는것이라면. 부모는 아낍없이 채워주고있다.

울집 아이들도 새로운 신발이나 새로운옷을 사줘도 별루 좋아하지 않는다..당연한것으로 알고있다..
내가 자랄때는 신발한컬레 사주면 밤에 잠을 설쳤는데...
요즘 아이들이 그런마음을 알까요.....ㅎㅎ
제가 오늘 애기하고싶은것은.. 요즘 아이들사이에 유행하는 바퀴달린 신발입니다..
평상시에 걸을때 신는신발인것같은데.....전 그런 신발이 왜 필요한지를 모르겠어요... 바퀴달린신발은. 롤라브레이드있잖아요.
걸을때 넘어지지않고 편하게 신을수있는게 신발않인가요.?
우리집아들이. 어린이날 선물로 그 신발을 사달라고하네요..
전부터 사달라고하는것을 제가 그것이 왜 필요하냐구.딱잘라서 거절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신발이 아파트단지안에서 없는애들이 없네요.
부모마음에 남들다 있는것 없으면 기죽을것같아서 너나할것없이 다 사주신것같은데.....그 신발이 일이만원하는것도 않인데.,,,쩝~
위험해보이는 그런신발.. 님들 사줘야하나요...?
좋은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