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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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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웅이의일기[2]


BY 쌀농부 2003-05-04

재웅이의 일기 [2]

재웅이의 일기 [2]

여러분 그동안 잘지내셨어요?
쌀농부 집 막둥이 정재웅입니다
저는 그동안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마냥 누워서 지내었답니다
그사이 예방주사 맞는다고 병원에 다녀왔구요~~~
바로위의 형인 재원이형 그리고 다은이 누나가 같이 놀아주고요 큰형 상순이 형도 나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올해 연세가 88세이신 할아버지께서 너무너무 좋아하시고 우유도 가끔 먹여주시고 흔들침대에 올려놓고
흔들어주시면 이세상이 모두 내것처럼 느껴 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답니다
엄마와 아빠도 저를 무척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신답니다
저는 좋은계절에 자라는 것같아 참기분이 좋습니다
거실의 창을 열어놓을 때면 봄바람이 저의 귓가를 어루만지고 얼굴위를 스쳐지나가는데........
그기분은 황홀하기까지 합니다
여러분 다음에 또 뵐께요~~~
그때 까지 행복하시고 항상 좋은날 되세요~~~

정재웅 올림

할아버지 이십니다 저를 무척 사랑해주신답니다

재웅이의일기[2]

할아버지 우유 많이 주세요~~^*^~~

재웅이의일기[2]

할아버지손, 아빠손, 내손

재웅이의일기[2]

기분이 좋으면 살포시..... 웃을까 말까~~~

재웅이의일기[2]

여러분 이런 웃음 어때요~~~

재웅이의일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