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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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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꽃 목걸이


BY 말린꽃 2003-05-02



봄에 떨어지는 하얀 감꽃...
그거 주워다가 이불꿰메는 굵은 실에 꿰고....
장독대에 피어나서 영그는 꽈리..바늘로 찔러 속파내어....뚜꽈르르...불고..얼마후엔 고무꽈리가 나왔지요....
까만..개멀구...따먹고...솜넣은 헝겁..인형 만들고...엄마 긴치마...둘러입고..뒷집 아이랑 연극도 하고....고무줄놀이...공치기...고무...공에 탄력이 없어지면.연탄불에 쬐면...탱탱해졌죠...사금파리로 소꿉놀이하고....땅따먹기도 하고...오자미차기도 하고...그친구들 지금 뭐할까?....54년생이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