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빵집은 장사가 잘된다.]
거~참 이상하다.
새로생긴 수영장에 갔다.
몸풀기로 서너바퀴 돌고난후.
터치지점에 서서 큰 숨을 몰아쉬며 고개를 내밀었는데.
스넥코-너 칸막이 유리벽에.
자그마하니 외소한 왕갈비의 남자가 기대어 서있다.
그런데......?
얄싸한 노오란 수영팬티 속에 엄청불룩한 거시기가?...........
민망함에 서둘러 수영장을 나와 버렸다.
일요일 아침에.
동네 목욕탕으로 목욕을 갔던 아빠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목욕 가방을 휙-집어 던진다.
왜그래?.....뭔데? 뭔데?........
샤워기 앞에 서서 샴푸질을 하는데.
문이 드르륵-- 열리며 쬐끄만 남자가 들어서드니.
떡- 버티고 서서 탕안을 천천히 둘러보드라나.
샤워기 앞에 서있던 서너명은 휘둥그래진 눈으로 돌아서서 얼른 대충 후딱하고 나와버렸댄다.
너무나 큰 거시기 때문에............
704호 수민엄마가 차 마시러 놀러왔다.
있짜나 언니? 언니?.......
수민 아빠가 목욕탕을 갔는데.
집에 와서는 침을 택-배트며 쪽팔려.......하자너?
목욕탕에서 샤워 하다가.
글쎄....거시기가 엄청 큰 사나이 때문에..........
빵집이 새로 생겼다.
빵집 앞엔 동네 아줌마들이 북적북적거린다.
저집 빵맛이 좋은가?............
수민엄마랑 빵을 사러 그 빵집에 갔다.
하얀 앞치마를 걸쳐입고 빵을 파는 남자는.
앗?........
거시기가 큰 그 남자.
빵맛은 그게 그거인것 같은데.
그 빵집 앞엔 동네 아줌마들로 늘 시끌시끌 북적북적...........
참 이상하다.
그치?..................*
-지 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