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몰래 소리치던 옛날 그분의 심정을 조금 알것같은 맴으로...
번지수가 틀렸어도
안방같은 이곳에 외치고 싶어서요.
된장,청국장.... 몸에 얼마나 좋은지는 모두들 아시죠.
그런데
사서먹는 것은 아무래도 맘에 안들지요.
언제까지나 어머니께 부탁드릴수도 없구...
늘 고민만 하던 제가..... 드디어....
청국장 띄우기 성공했답니다.(에궁~ 다들 할줄 아신다구요.챙피^)
단 3일만에 이렇게 되는것을
왜 지금까지 고민하고 마트에서 맛없는거 사먹었는지 시간이 아깝네요.
( 만들기 너무 너무 쉽잖아요^^)
청국장 띄울때 발효되면서 나는 냄새... 다 들 안좋아하지요.
근데..
저는 왜 그 냄새가 미치도록 좋은지..
내가 만들게 되니까...너무 좋은거에요.
띄울때 나타나는 하얀 낫도균(고초균)도 이쁘구..냄새도 향기롭구...
참! 글구
청국장..생으로 먹는거 아세요.
건강에 여러가지로 너무 좋구 특히 여자들 다이어트에 청국장 이상가는거 없답니다.
저는 직접 만든 거라서 아무 거부감 없이 먹고 있답니다.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위해서....^^
요즘 아이들..
국적없는 음식좋아하잖아요..
식습관은 어른의 역할이 크지요.
부모들이 먹게되면 자연히 아이들도 먹게 된답니다.
어려서 부터 많이 먹이세요.
요리방법도 많으니까 엄마들이 노력하면 다 된답니다...
뭐~ 벌써 다들 실천하고 있겠지만요..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요즘...
콩제품 이상가는 보약은 없는거 같네요.
된장국...많이 드시구요
두부요리 많이많이 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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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청국장 띄우는 법 간단히 수다...]
1. 콩을 깨끗이 씻어서 18시간 이상 충분히 물에 불린다.(물은 콩의 3배이상)
2. 불은 콩을 4시간 정도 푸욱~ 삶는다.
3. 대소쿠리에 삶은콩을 담고...습도 온도..잘 맞추어서 2틀 발효시킨다..
4.콩이 하얗게 발효되어 끈적끈적 실이 생기면 완성... 소금을 조금 넣고 적당히 찧어서 보관한다..(냉장 또는 냉동 보관)
**저는 요**
+대소쿠리에 볏짚을 깔고 해야 하나 볏짚이 없으면 그냥 해도 되요(플라스틱그릇은 절대 안됨)
+하얀 면보자기를 물에 적셔서 덮어주면 습도 조절 되구요.
+전기요를 스위치만 ON한 상태로.. 약하게..온도만 유지해주면 되요
+콩을 안고있는 전기요 위에 담요한장 덮어주면 끝...
[생 청국장 먹기]
+청국장에 참기름 몇방울..깨소금 조금..조물조물 해서 맛있는김치와 함께 시식..
(밥은 반 공기로 줄이구요..청국장곁들이면(50g정도) 조금 먹어도 배 안고파요..)
+양상치와 파셀리 양파.피망 등등 야채에 레몬,설탕,간장조금..생청국장 버무리면..청국장 셀러드..맛 괜찮아요.
+두부를 뜨겁게 데워서 부수고요...간장.마요네즈,청국장으로 잘 버무려서 먹습니다...영양 만점
*** 응용 잘만 하면 얼마든지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에세이방 식구들 모두모두 된장미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