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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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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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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한장같은 입장의차이


BY sopura844 2003-03-28

요즈음 드라마건 소설이건 상황이 정상적으로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은것을 느낍니다. 그러면서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저런사고와 행동을 하는구나 내 착각이구나 하며 나름데로 결론을 내립니다.
당돌한 며느리 잘 용납이 안되지만 (시어머니의 입장에서)
똑부러지는 딸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하거든요(친정어머니입장)
너는 바보처럼 살지말고 니 주장을 펴고살기를 많은 딸둔어머니는
바랄거라 생각해요. 전 아직 시집보낸딸을 두진 않았지만
지난 구정에 친정조카가 시어머니께 말씀을 못드려서 자기친정에
빨리못오고 눈치만 보면서 집에 전화했더라구요.
시댁에 손님이 오셔서 빨리안가셔 못떠난다고...
그때 우리친정식구들 개는 누굴닮아서 요즈음답지않게 그런말도
못한데 하더라구요. 입장이 바뀌어 조카며느리가 어른들 다계신데
저먼저 친정에 가게 나갈께요 하면 어떤 말들을 했을까..지금에서
생각하니 우습고 이렇둣 입장이 바뀌면 어떤철학도 그땐개똥철학이
되어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