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하루일과는 일기를 쓰는것으로 마무리한다..
하루에 있었던 일들이나..그때그때생각나는 추억들또만나는사람들의
이야기와 느낌을 적어놓는다..
때로는 편지를 쓰는것으로 대신하기도한다..
이년전까지 펜팔친구가 20명정도 되었던 기억이있다..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편지를 보내는 대상이 한두명?A이지만
시시때때로 문자메세지로 서로의 일과를 확인하기도 하고
울적한마음을 달래기도하고 행복한날들을 축하해주는데 기꺼이
동참하고있다..
몇년째 얼굴한번 보지못한 사이지만 소중한 친구를 얻은기분이다..
몇칠전에 신문을보다가 아줌마들이 제일자주찾는 사이트가있다길래
독수리타법으로 글을올렸다..
읽어주는분들이많아 자신감도생기고 새로운 세상을만난 기쁨이컸다.
그런데 오늘은 기분이별로이다..
요몇칠 내가올린글들이 우울한 이야기뿐이라 문제가된건아닌지..
미안한마음이 가득하다..
자격지심일까?
내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나누고싶었고 다른이들에 살아가는 이야기
속에서 용기를 찾아내고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