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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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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웅이의일기 [1]


BY 쌀농부 2003-03-19

재웅이의 일기 [1]

재웅이의 일기 [1]

어느날 아빠와 엄마의 마음이 하나되었을 때 저는 따뜻한 공간에 자리잡았답니다.참따스하고 아늑한 공간이었죠~!
시간이 흐르면서 나의 몸은 점점 자라갔고 가끔 심심할 때는 발로 차기도 했는데,엄마가 조금 아파하시는 것 같아 심심할 때도 되도록 발로 차지 않으려고 노력했답니다.
어느날 나는 밖으로 나가고 싶은 충동을 많이 느겼답니다.
발로 차보기도 하고 많이 움직여보기도 하였답니다.
엄마는 아픔을 호소하는 것 같았습니다.
엄마가 아픔을 느끼는시간이 짧아지면서 저는 더욱 밖으로 나가야겠다는 마음을 간절히 원하게 되었고 2003년 2월26일날 오후2시20분에 바깥세상을 보게 되었답니다.
처음본 것은 하얀옷을 입으신분이었답니다.
조금있으니 하얀옷을 입은 간호사님이 저의 몸을 이리저리 돌리며 저의 몸에 묻어있는 이물질을 없애 주시고 따뜻한 옷을 입혀주시고 엄마에게 데려다 주었답니다.
그리고 얼마후 아빠의 얼굴을 보게되었답니다.
아빠는 계속 싱글벙글 웃으시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아빠는 엄마에게 더욱 따스한 목소리로 말하며 엄마의 손을 꼬옥 잡아주셨답니다.

병원에서 하룻밤을 자고 집으로 오게되었답니다.
저는 배가 많이 고팠는데.... 엄마는 저에게 보리차로 만든 물만 주시고
더 맛있는 젓은 안주셨답니다 (엄마미워~~~)
엄마는 저에게 맛있는 것을 주시려구 애를 많이 쓰시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먹어보는 음식의 맛은 너무 좋았답니다.
노오란 색을 띈 쥬스는 달콤하고 맛이 좋았답니다.

며칠지나자 저의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것 같았는데.......
20일이 지난 지금은 괜찮아요~~
노오란 쥬스는 10일정도 먹었는데.......
10일이후에는 엄마가 저에게 다른 쥬스를 주셨답니다.
엄마말씀이 형님도 10일정도 노오란 쥬스를 먹었는데........
형님이 설사를 심하게 해서 다른 쥬스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엄마와 병원에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우유를 먹을 때 목에서 소리가 나고 목뒤에 울퉁불퉁하게 조그마한게 생겼는데.....
의사선생님께 상의를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소리나는 것은 기관지가 덜성숙하여 그런 것인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고 하시구요~~~
목뒤의 울퉁불퉁한 것은 더마* 연고를 바르라고 하시면서 바르고 나면괜찮아질거라고 말씀 하셨답니다.

지금까지 재웅이의 일기였습니다.

PS: 우리아빠가 저의 사진을 ?었는데요~~~
너무 야하게 ?으셔서 부끄럽답니다.

제이름은 정재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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