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병원 측의 오진으로 에이즈 양성을 받는 남성의 사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73

엉마 내가 책에도 니와~~~


BY kanghe0629 2001-08-15

어제 오후 느즈막히 동네 부식가게에 감자를 사러나갔습니다
문득 우체통에 약간 작고 도톰한 봉투가 있길래 봤더니
월간 해피데이즈였어요
아하! 언잰가 우리쫄쫄이얘기를 싣고 싶다고 메일이 왔던게
이거구나
난 감자 사는걸 잊어버리고 얼른들어와 마루에 앉아
우리 쫄쫄이랑 열심히 찾아 봤습니다
제목이 우리집 욕심쟁이라고 있더군요
"엄마 내가 책속에서 주인공이네 진짜 신기하다."
우리쫄쫄이는 연신 웃고난리였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난 힘든 그때를 새삼 떠올리면서
지금을 봅니다
결코 남편은 변하지않았지만,아직도 멀지만
아이들은 저렇게 변했구나
그냥 고마운 맘이 가득해서 눈믈이 핑 둘았습니다
그래! 세월의 흐름이 많은걸 변화 시켜 주었구나
그런데 아직도 난
그속에서 누구를 잊지못해 그쪽만 바라보면서 걷고있구나
그래서 난 참 한심한 나를 보면서 또한번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