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에서 친구랑...
팥빙수를 먹었다...
옆에 유모차에 돌 지난 아이가
소리를 지르면 울고 있었다..
단말마의 비명소리...
소아과에 온듯한...
들어면 짜증이 나는...
나는...
아이고...하고 작은소리로..
말하고 말았지만...
나랑 같이온 친구는..
갑자기 소리를 빽 질렀다...
--시..끄..러..워...--
하면 아이를 나무랬다...
아주 큰소리로...
난 사실...
친구 소리에 더 놀랐다..
그렇게 소리 안 쳐도 되는데...
말이다..
근데..
사고는 ....
요즘 젊은 엄마들이 가만이 있겠는가...
같이온 엄마들과 맞대어서..
울 친구랑..
말다툼을 했었다...
그기서..
내가 울 친구를 거들면..
말 싸움이 더 크게 될것 같아...
난 아무말도 못했지만..
꼭 그렇게 고함을 안질러도 되는 일을
친구가 고함을 질러서...
어떻게 친구 편을 들어 줄수가 없었다...
난....
친구에게...
정말 미안한 친구 일수 밖에 없었다..
좋은 말로...
아이좀 조용히 시켜 주시지요..
라고 이야기 해도 될것..
아님...
간접적으로나..
아이에게...얼루는 시늉을 했더라도...
고함을 지런 내 친구가....
야속 했기 때문 이었다...
객관적으로 말이다...
친구에게 사과를 했다..
이틀을 지나고서 말이다..
그때 너편 못 들어 주어 미안했다고..
내가 거들면 더 시끄러워 질것 같아 서였다고..
친구는..
그래...
안거들어 주어서 고마웠다고..
너가 그들어서면 더 시끄럽기만 했지뭐....하면서
날 편하게 해주었다...
얼마전에 있었던 일이다...
나...
콜라는...
한 몸무게 만큼이나...
성격이 좋다..
자타가 인정 한다..
내가 좀 손해 보지 하고 산다...
오늘...
수영장에서...
입구 안내도에는..
3번째 룰이 자유룰이고..
그다음엔 모두 수강 있는 룰이었다...
해서..
쌍둥이랑 열씸미 그 룰에서 수영을 했다..
쌍둥이도 수영을배웠기 때문에...
못하진 않는다..
잘 안되는 접영 연습을 하고 있었다..
여름 이라 수영장은 목욕탕 수준 있었다..
막 끝 룰에 도착 했을때...
아주마둘이(50대가 넘은듯 했다)
우리 쌍둥이를 보고는...
잘 하지도 못하구만..
잘하는 룰에 와서 괜히...
흐름을 방해 한다고 하면서...
그 아줌마는 계속 이야길 한다..
아마 내보고 들어라고 하는듯 말이다.
자기 새끼 귀하다고 .....
남들에게 방해 하는줄모 모른다니...
비싼 돈 주고 들어 와서..어쩌구 저쩌구..
하면서...(비싸긴 개뿔이 비싸...목욕탕 비 보다 안 비싼데...)
그리곤 수영을 하고 간다..
따지고 싶었는데..
난...최소한 그렇게 키우지는 않았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즐기면..
뭔 가문에 영광이 있을거라고....
그때...
앤간 하면 참는 성질인 콜라..
열 받았다..
콜라... 졸나 다혈질이다...
뭐 저런 여자가 다있노...
말을 저 따귀로 밖에 못하나...
나이를 어디로 먹었노...
하면 쫑알 쫑알 되었다..
그리고..
분명히..
이 룰만 자유룰인 줄 알았다고..
안내에 그렇게 되었다고 했고..
다음 룰에서 수영을 했다..
어째던...
기분이 아주 나쁜 날이었다..
그리고..애꾸은 쌍둥이만..
혼이 났다..
비싼 밥 먹고 남에게 싫은 소리 듣지 마라..
하고..수영장에서 큰소리로 혼을 냈다..
우리가 공동 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다..
그 사람이 행동이 잘못 되었을때..
꼭 화를 내게 까지 화면서
말을 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알아 들을수 있게 이야기 하다..
안 되면 그때 싸우더라도 싸우면 되는데..
당사자 에게 말 을 못하면서.
뒷통수 때리는 꼴이다....
정말 싫다..
정말...
입장을 바꾸어 보면..
그러지 않을 텐데 말이다...
한데...
전에는..
이런 일이 있어도..
내가 참고 만다..
하지만..
요즘은 도저히 못 참겠다...
막말로..
머리 뜯고 싸우고 싶다...
친구와 전화 하다..
이 이야기를 하니..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
나이를 먹어면..
여유가 더 생겨 나야 될텐데...
왜이럴까...???
나이를 잘못 먹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