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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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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나 해먹자


BY 살구꽃 2025-07-12

어제는  또 신경치료 1차받고 일주일정도 통증이 덜하던  허리가  신경치료  며칠전 2차받곤  허리가 어제아침에 너무 아파서  남편이 마침 쉬길래 병원델다 달래서  나보는  원장님께 허리가  어제부터 또 안좋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통증이  심하다니  허리에 또 프롤로주사를 몇대 놔준다.

주사맞고 오니 통증이 한결 나아져서  오늘도 살만하다
허리아픈게 제일 지랄나다더니 겪어보니 그렇다.
갈수록 아픈데만 늘어가서  어제는  속상해서 눈물이 찔끔 나려는걸 옆에 남편이있어  간신히 참았다.ㅎ
사람이 몸이 아프면 덩달아 맘도약해진다.

아들놈도  며칠전 와서 3박사일 있다 갔는데.ㅎ 세식구 함께 밥 한끼 먹지 못하고 보냈다.
피시방서 놀다  친구들과 저녁먹고 오고 뭐가 바쁜지
아들이 오면 내가 잠을 설쳐서 ..얼른 가는게 편하다.

몇달동안  안가져와서  때가 쩔은 아들놈 이불빨래 해주고 발로밟아 일차빨아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

베게솜 새로사서 바꿔주고.  아빠랑 엄마랑  이어폰 사준다는걸  너무 비싸서  엄만 필요없고 아빠나 사주라했다.
새로나온  신형이라 그런가  이어폰 하나가 29만원
지가 써보니  편하고 좋아서  사준다고 .ㅎ 부담되서 싫고 돈이 아까와 나는  사절했다.

남편은 이어폰 끼고 사연살롱을 잘듣고 다니길래 사주라했다. 남편도 써보니 편하고 좋단다.
싼거 끼고 다니다  몇십배 비싼건데  당연히 좋아야지.

아들에게 월급타면 최대한 저축이나 많이하고 씀씀이 줄이라 잔소리 한바탕 하고.ㅎ 사람일 어찌될지 아냐
젊으나 늙으나 돈이 최고라고 돈없으면 인생 초라해지고 구차해지는거  시간문제라고 엄마말 들어 손해날거 없다니 알었다고 대답은 잘한다.

연이은  폭염으로인해  온열환자가  엄청많이 나온다는  기사를 봤다.
7월말에서 8월초까진  더한 폭염이 온다는데..이모든 것이  인간들이  자초한 일이니  지구온난화는  갈수록 더해질테고 누굴 탓하겠는가...

오늘 저녁엔  호박넣고 감자넣고 수제비나 해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