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나루
청매실농원의
항아리속에는
사랑과 정성이 숙성되고 있습니다
농원전경
생명이 움트는 산기슭에 매화가 만발하니 고요한 평화가
내려앉는것 같습니다
산책길을 걸어며 매화의 꽃모양은 어떤지 어떤향기가 나는지
엄동설한 이겨낸 매화의 굳센 의지도 느껴보며
꽃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겠죠
매화가 지천인 섬진마을
섬진강은 참 정겨운 강입니다
금빛 모래가 유난히 곱고 "김용택님"의 표현처럼 누이같이
언제나 반겨줄것 같은 그런 강이죠
향기가 느껴지죠
설한풍 이겨낸 설중매
방문객을 환영하는 길가의 매화
매화마을을 풍요롭게 하는 눈꽃들이 온 마을을 감싸고
그 눈꽃 향기에 우리네 고된 삶이 덜어졌으면 합니다
꽃진자리에 송알송알 매실이 영글듯 우리의 꿈과 희망도
그렇게 여물어 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