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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91

내 삶의 무게는?


BY elf504 2003-03-01

오늘 하루도 이렇게 살았습니다.
마음의 아픔도 안타까움도 그저 이렇게 간직한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돈이란것 때문에 이렇게 비참해질수 있다니....
친정 어머니의 회갑도 제대로 차려 드릴수 없는
나이기에 이제까지의 내 삶을 지우개로 지울수만 있다면
있는 힘껏 지우고만 싶습니다.
빚에 쪼들려 사는 내 삶.
가끔 남편의 얼굴을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됩니다.
물론 남편만의 잘못도 아니지만 말입니다.
너무나 가슴이 답답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새로운 일을 하려 합니다.
아직은 비젼이 있는지 조차 분간이 안가지만
열심히 해보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