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싸랑하는 작은난초님 반갑습니다.
저에게 아름다운 시선을 열어주셨네요 ?
사람 사이의 정을 살갑게 그리는 수다는
님의 관심에 기쁨으로 홀라당 벌러덩 출렁입니다.
고맙습니다.
푸헤헤~~~~ .....
일단 한 번 웃겠습니다.
기분 나쁘게 왜 웃냐구요 ?
이히히 그건 제가 바라던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이지용.
거 봐유~
제가 아컴의 두 방에 도배성 글을 올리니
난초님이나 독자님이나 또 다른 님들이 마음을 주시잖아요.
수다 푼수 짓을 떨지 않았으면
우째 님들의 마음을 속전속결로 얻을 수 있었겠는지요 ?
그런 것을 보면 수다의 잔머리는 참말로 알아준당께요. 그치요 ?
그랴서, 수다 지금도 기고만장 하답니다.
만쎄에~ 잔머리 만쎄~ 엽기 날라리 만쎄~ 요렇게요.
누가 뭐래도 수다는 지금 무쟈게 행복해요.
우리 고운 난초님의 마음 가운데를 훔쳤거든요.
불안하쥬 ? 마구 화나쥬 ? 후회해도 소용엄써요~
이미 작은난초는 수다 것이랑께요. 하하하
수다는 똥장군이라 한 번 들어간 곳은 절대로 안나오네용.
그라니 님이 포기하세유. 아셨지요 ?
난초의 가슴 안방은 수다 것이다아~~~~~
그라고 우리 사이에 실례는 무시기 실례라고 한다요 .
님과 수다가 사랑하면 다아~ 끝나는 것을.... 헤헤헤
크으~ 아무리 봐도 제 멋대로 놀지요 ?
본시 수다가 구들장군 막가파 똥장군이에유.
아무도 몬 말린당께요.
그라니 님이 이해하세유.
저렇게 살다 죽기나 말기나.....
난초님~
수다의 이기적 행동이 밉지요 ?
알면서 그런 일을 저질르니 가중처벌로 능지처참을.....?
수다 모쪼록 곱게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님은 항상 그냥 나가신다고 하시지만
수다는 난초님의 글을 대부분 읽었습니다.
그리고 곱게 묻어 두었습니다. 수다 비밀의 방에다 소중히....
난초님~ 아직은 저 보다 새댁이지요 ? 맞나요 ?
수다는 올해 37의 결혼 10년차 주부랍니다.
대전에 살고 있구요. 아이는 둘 ....
님과 친해지고 싶습니다. 많이많이....
행복하십시요.
그리고 수다네 오셔서 난초 왔다간다 .
필히 기록을 남기시옵소서어~ 끄읕.... !!
추신 : 독자님 그리고 아컴의 모든 님들과 수다는 친하고 싶습니다.
삽입곡 : 정광태 - 한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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