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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억을 그리며(1)


BY 우 정 2003-01-31

지난 축억을 그리며(1)
섭이씨게 드림니다.
운명의 수레 바퀸는 돌고 돌아
벌써 오싹 몸을 움추리게 하는 겨울이란
단어 를 실어다 놓았군요.
섭이씨!
이제 영원한 안녕을 환영 하둣
애처 롭게 떨고 있는
저 마지막 잎세를 보세요.
.............................................
그동안 안녕 하세요. 섭이씨.
늦게서야 펜을 들게 된것
정말 죄스럽기만 하군요.
그러나 이제 다시는 외로운 섭이씨를
울리지 않겠다고 맹세하면서
이렇게 펜을 굴리고 있답니다.
섭이씨!
그동안 영미를 많이 미워하며
원망하셨겠죠.
어떻게 용서를 빌어야만
좋을지 모르겠군요.
섭이씨!
진실한 우정
어떻게 생각해요.
정말 제가 섭이씨게 진실한 우정을
드릴수 있을지 ...
아니면 ...
의문 중이랍니다.
섭이씨!
노력 해 보겠습니다.
고독이라는 대명사를 짊어지고 나날이
고독아닌 고독 감에 휩싸여
허우적 그리는" 영미"랍니다.
이렇게 고독을 되 씹기엔 아지도 ...
그러나 아지도 가시지 않은 더먼날 속에서...
미지의 얼굴 섭이씨만을 생각하며
일렇게 고독을 달래고 있답니다.
의 미지의 얼굴을 그리워 하며
덧없는 세월을 보내도 또 보내면
언제가는 만난날이 있겠죠.
섭이씨!
우린 그동안 서로의 괴로움
고독함 을 서로가 달레며
우린 진실한 우정
영원한 참다운 우정을 위해
하얀 백지위에
아름다운 꽃무뉘를 수놓아 봄니다.
누가 말했슬까
고독 하다고
누가 줘을까
고독이라는 장남감을...
나에게 고독이라는 장남감을
빼앗아 갈 참다운 우정
섭이씨가 되어 주시길 바라며
그만 오늘은 이만 쓸래요.
안녕
1973年 12月 1日
거제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