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 된 어떤 한 남자..
사회적으로 안정된 위치에..
아이들을 제 몸보다 사랑하며..
아내와 항상 동등한 위치에 있으려고 노력했던 남자...
그 사람의 성품이 너무나 고와서...
존경에 존경...
어쩌면 그 아내를 질투했었는 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 남자가 이혼했다.
아내에게 남자가 생겨서...
부부의 일은 그 부부 둘만 아는 일이라했던가.
그래도 나는 충격을 지울수가 없다.
나는 그 남자를 아빠처럼..오빠처럼..때로는 친구처럼...
인정하고 좋아했는데...
그의 아내는 정작..그렇지 못했나보다.
그 남자는
늘 ...
아내가 남을 꼬시게 이쁘기에..
조심스럽다했는데...
어떤 넘이 그의 아내를 꼬셨나...
오늘은 그냥 맘이 슬프다..
남자가 당한 상처때문이 아니고...
그의 아이들이 당한 상처때문에...
아이들이 눈에 밟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