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둘 예쁜 나이에 복학생이었던 그를 만나
11년째 행복하게 살고있는 예쁜 아줌마죠.
전 잘생긴 아들이 하나 있고,
성실하고 적극적인 착한 남편이 하나 있죠.
사랑이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겁도 없이 한 결혼이 다행이도
좋은 시부모님과 착한 시동생들의 사랑으로
11년을 행복하게 살아오게 해 주었지요.
그런데 ....
지금 전 많이 흔들리고있지요.
뭔지 잘 모르지만 분명히 위기인것 같아요.
서른 넷의 나이에 말입니다.
제게 답을 주실 분이 계신가요?
뭐땜에 흔들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