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억울하다
무지하게 많은 책을 읽음에도 그 내용이 잘 생각이 안날때마다 억울하다
음식 잘(?)하고 청소 잘(?)하는 날두고
그ㅡ런일 전혀 안할것같다는 소리 들으면
그럼 우리집 밥과 빨래는 누가 한단말인가??///
성격 좋기로 하자면 이 대한민국에서 누가 날 따라오리오만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사나운 울 고모 하시는 말
"저년이 나 ?馨?이나라 다 이겨먹는다"는 악담을 들을때 난 억울했다
노래방도 날 억울하게 한다
누구는 내가 가곡체질이라나?? 난!어굴하다
내가 노래방가면 "밀납천사""진이""주홍글씨""아름다운 구속"....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
이 노래들이 댄스와 록과 언덕그라운드의 노래라는걸...
14~5살쯤 방정?Ю?외숙모가 니 피부 우예그리좋노..
니는 화장 하나도 안해도 뻑~가게좋다...
흐흑 그말에 부정타서 주먹만한 여드름이 내 청춘을 홀랑 물말아먹고...
진짜루 억울한건 여드름 ! 보이는 얼굴만 났다
온 몸을 다 뒤져보고 열거해봐도
좁쌀만한 티하나 없이 우예그리 뽀샤시하고 우유같이 투명하고 맑건만..
지금도 목욕탕가면 두마디 듣는다
피부 무쟈게 존네요..
내 물말은 청춘 생각하면...난 연애도 제대로 (한번도) 못해봤다
그 여드름때문에..옷을 다 벗어버릴수도 없고...
난 그래서 열번 억울하다
난 공부도 정말 열씸히 했다.
시험이면 책을 다외워서 쓰기도 해보고
노트를색연필로 다 칠해도 다~아 외울수 있을만큼
시간과 정성과 노력을 다했다
근데 울 언니 시험때면 더 자구 더 늘어 놓고 손하나 까딱안해도
공부!
울언니가 훠~얼씬 잘한게 내가 안 억울하겠나 생각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