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고등학교다닐때 인근남자고등학교다니는애 좀 괜찮다하면
말은안해봐도 얼굴은알잖아요.
제가 13년만에 우연히 그애를 보았습니다.
전 못알아봤는데 그가먼저 우리어디서많이 보지않았냐하드군요.
그제서야 전 애둘딸린아줌마로살면서 까마득히 잊었던
저의 어린시절을 가끔회상하기도하면서 그애의 어릴적모습도 가물가물기억나는게 기분이 참 머랄까...세월이란게 이런거구나하는여러감정들..반갑드군요..그리고 아직도 그 가닥은남아있는지 제눈엔 좀 괜찮아보이기도하고..^^*
결혼해서 그애도 애가있다고하던데..
그런데 문제는 제가 그애를 일때문에 일주일정도를 보았는데
그후론 볼일이없어 못봅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그립네요.
인사정도만하고 그냥 곁에있어도 외면하면서 보낸일주일이 너무 바보같기도하고..
요새는 하루왼조일 그애만 생각할때도있고요.얼마전엔 꿈에도 나타났었어요..저 정말 큰일이죠..
만나서 그애랑 불륜을저지르잔생각은없는데...왜 자꾸 그애가 그리운지 모르겟어요...정말 또다시 우연히 만나 그땐 술한잔하면서 대화하는게 저의 소원입니다..큰일날 소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