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한잔의 커피와 마주하며 사이버 이곳 저곳을 기웃거려봅니다..
동병상련이라고나 할까..
이곳에 와서 많은 님들의 일상을 엿보니..
공감이 가고 그러네요^^
요즘 애들과의 신경전..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누구보다도 애들을 잘 키울려고 노력하지만..
이 모두 나의 욕심과 집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부터도 남들과 비교되는 삶이 싫으면서..
내 남편 내 아이를..
내 욕심에 맞출려니..
건강하고 단단하지만 아들 딸 아직은 초등학생들이지만..
누가 보기에도 작은키..
물론 부모가 다 큰 키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욱 더 먹는거에 신경쓰고..
둘 다 잘 안 먹을려구 하니 더 짜증을 부리게 되네요
클때 되면 큰다고들 하지만..
맨 앞에 서 있는 아이들을 볼때면..
마음이 아프고 우울해집니다
마음을 비우고 지켜볼려구는 하지만..
걱정이 됩니다
태권도도 하구 우유도 많이 마시고..
그다지 적게 먹는것도 아닌데..
잘 안 크는거 같아서 정말 걱정이에요
계속 크는 아이들이니 희망을 갖고 지켜봐야겠죠
넘 넘 이쁜 우리아이들을 잘 크게 기도해주세요..
아컴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