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하하.......
내는 이말을 처음 알았네..
같은 동방에 있는 언니가 재미없는 남편과 사는 이야기를 올렸는데요.
남편을 요로콤 표현했답니다.
...볶아도 한접시 무쳐도 한접시 인 사람...
캬~
넘 명언이네
울 남편한테 딱^ 이넹..
욜심히 써 먹어야쥐~
나는 살다살다 요즘시절에 나처럼 재미없게 사는 사람 또 있을까 엄청 궁금했는데...
나보다 많이 산 언니도 그런가? 아님 그냥 푸념인가?
난~ 난 말이에요
나 스스로 재밌는일을 개척하며 산답니다..ㅋㅋ 불쌍하지요..
내가 을매나 재밌는 뇨자인지..
울 냄푠은 아직 모르는지 아님 알아서 잘 하니께 그러러니 하고 사는건지
참 내가 봐도 울 부부 둘다 불쌍해요
정말 20년 넘게 살면
이젠 좀 떨어져 살면 안될까?
내마음대로 재미있는 일좀 하면서...
난 2년만 더 살면 20년인디...
그때가서 그러면 좋겠는디..
그러면 냄푠이 쪼매 불쌍해 질것도 같고....
요즘 남자들 경끼하게 만드는일 첫번째가
곰국 한통끓여놓고 라면 한상자 사놓고는
가방싸는 아내랍니다.
남자들은 엄청 싫어한다네요
지들이 힘딸리는데 워쩌겠어요
무서워도 아내를 붙잡아야지요 ㅋㅋㅋ
지금
찬바람 맞고 돌아댕기다 들어와서 욜라 짱났는데
같은 처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래도 조금 있다는게 위로가 되네요
우리 20년정도 결혼생활한 사람들끼리
조직하나 결성할까요...
[한벗회].... 볶아도 한접시 무쳐도 한접시인 냄푠 벗어난 뇨자들의 모임.
캬~ 넘 멋지당ㅋㅋㅋ (행동대장은 제가 할께요^*^ )
♪~ 벗어나고 시퍼~ 벗어나고 시퍼~
그대곁에서 벗어나고 파~~~ ♩~♬~ ~
그 옛날 윤시내가 불럿던 이 노래
뜻이나 알고 불러 제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