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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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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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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는여자


BY kanghe0629 2001-07-06

소리내어 울고 싶은데 울수 없습니다
한없이 울고만 싶은데 그럴수 없어 창가에쪼그리고 앉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힘들어 할 시간이 한참을 지났는데..
난 언제나 하나의 상념에만 사로잡혀 있습니다
긴 한숨에 넋이나간 여인네처럼........
목까지 채워올린 단추는 여전히 풀줄모르고
짙은 화장도 겁을내는 마흔하고도 둘인 이 아줌마.
'그러고 싶지 않아요 이제는,
맘속으로 외쳐보지만 행동은 바뀌지않고
아마도 이 여자는 이러다가 인생을 끝내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