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60

엘리님 보세요


BY 마미 2000-09-06

님의 글을 읽어보니 무언지 모르지만 힘든시기를 겪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누구나 힘든시기는 있는법입니다.
게다가 그렇게 좋은 친구를 두셨다니 엘리님이 부럽군요.
정말 좋은 친구 한명만 있어도 인생은 어느정도 성공한거라
하던데... 저에게도 몇명의 친구가 있지만 글쎄요. 님의
그 친구분처럼 정말 내일처럼 생각하며 도와줄 친구가 누구일까 생각해보니 딱히 누구라고 대답할수가 없네요.
다들 자기들 살기 바쁘고 이런저런 이유로 속상해하며 어렵게들 살고 있어서요. 거기엔 경제적인 이유도 있고 시댁과의 갈등문제도 있고 남편문제도 있고 우리가 살아가는데는 참으로 많은 시련과 아픔이 있는것같아요. 님또한 어떤 사연으로 힘든건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겪는 그런 이유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암쪼록 힘내시구 이 위기를 잘 극복하실 빌어요.
그렇게 좋은 친구분이 있으시니 마음의 위안이 많이 되시겠네요. 지금 이시련을 피하기보단 당당히 맞서 부?H히는 용감한 님이 되세요.
흐린날이 있으면 맑은 날이 있듯이 반드시 행복한 날이 올거란
확신을 갖으세요. 그냥 제 느낌인데요. 님은 잘 해내실거라 생각되네요. 왠지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