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읽고 동병상련의 기쁨이랄까....
모르는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는 이런마음을
서로 느끼는 바가 같음이 어쩐지 서글퍼집니다
저또한 많은 고민과 갈등속에서 처음의 굳은 의지와상관없이
시간이 흐를수록 무엇인지모를 연민으로 가슴아파하며
자학해봤습니다
많은 생각끝에 내린결정은 연락두절을 하기로 했던거지요
물론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머리와 마음이 따로 노는 나의 이중성에 행복했던 가정의 파탄이
눈앞에 보임으로써 내가 버릴 마음이 있었던가정이 아니였기에
마음잡기에 도움이 되었답니다
늘....
많은이들은 십여년이상의 가정생활에서 자유부인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지만 막상 그런 자유앞에서 갈등하는건 아직 가정을
사랑하고 있슴이 아닐까 싶습니다
님...
님또한 여기서 끝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마음에 상처를 입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