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40대를 막 지나 갈때 친구의 도움으로(?)
같은 40대 남자를 만났다
왜그리 그렇게 삶이 즐거운지
하루가 상쾌하고 아이들 투정도 재롱으로 들리고
남편과의 서먹한 관게도 개선되고
허나 한가지 모르고 있는것이 있었다
양심이다
복숭아님의 고민은 이해가 되지만
그 어떤 것도 내 인생을
그누구가 해 주는것이 아니다
하루가 즐겁고
밤이 지세도록 괴로우면 자기 인생에
책임져야 할 나이에
더 큰 일이 일어 날것이기에
난 정리가 되지 않지만
만남을 미루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나이가 먹었기 때문에
이성 보다는 감정이 앞서기 때문이죠
하루가 가을 날씨 같은 상쾌함이 깃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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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것은 가을 이기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