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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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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여정


BY 정화 2000-11-23

몇일전 아들의,처형결혼식에 참석했읍니다.
우리며느리는,딸 만둘중에서 막내딸인데 먼저 결혼하였읍니다.
결혼식장에서 얼른 눈물을 ?M는 사부인을 보았읍니다.
섭섭하시지요하면서 위로같지않은 위로를 하였읍니다.
사부인 께서는 비깥사돈 건강할때 빨리 보내야한다며 섭섭함을 달래셨읍니다.
지난 여름갑자기 바깥사돈께서,등산하러 가셨다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 그래도 다행히,병원응급실로 빨리가서 얼른손을 써서 이제 건강해지셨읍니다.
나는 머리칼로 신을 삼아 신겨도 오래사시게 건강잘 지켜드리라고 합니다. 왜그런말 있잖아요.20대엔 멋모르고살고 30대엔 증오하고살고 40대엔 포기하고살고,50대엔 귀중해서사ㄹ고 60대엔
천생연분이라서살고,우리인생들은 왜이렇게
늦께깨달을까요.
사실나같은 경우에는 남자중한지 모르고,잘되면내탓 못되면 네탓
하며살며 증오하던 30대에남편,잃고
이제사 귀중한사람으로 다가오네요.
뻥뚤린 가슴은 한없이시리고 또시리고,그어떤단단한것으로 막아도황소바람은 불어오는데 아이들결혼다시키고 할일은어느정도해
놓았는데 왜이렇게 아쉬운마음은 사라지지않을까?
사부인 어떤일이있어도 바깥사돈과 건강하게 오래오래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