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공포물은 좋아하지 않지만...
홍콩 영화예요.
두 살 때 시력을 잃은 문.
스무살 초반쯤 되어 눈수술을 하게 되는데...
수술후에 죽은 사람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서
문은 언제나 악몽에 시달리게 됩니다.
눈수술 후 '로'라는 의사에게 심리상담을 받게되고
자신이 겪는 일에 대해 얘기하게 됩니다.
로는 수술의사에게서 눈제공자의 신상을 알아내어
문과 같이 그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알고 보니 눈제공자는 죽기 전에 문과 같은 능력이 있었구
그 능력으로 인해 사람들에게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구
그 것으로 인해 죽음을 선택하게 된 여인이었던 것입니다.
그 혼을 달래주고 다시 돌아오는데
여전히 문에게는 그 능력이 있었던 거예요.
큰사고 현장에 있다가 눈에 파편이 맞았는지-이 부분은 잘 모름-
마지막에 다시 장님으로 나타나는 문.
낮에 봐서 그런지 덜 무섭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