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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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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비가족43 -휴일풍경-


BY jerone 2002-10-06


대서비: 아- 아- 아아-- 나- 주- 거--
나: 와-- 아침밥 잘묵고 와카노--?

대: 마털(mother)-- 나 죽거던--
나: 양지쪽에 묻어?

대: 마털-- 나 죽어-- 죽거던-- 내- 내- 내---
나: 죽기전에 뭐 할말이라도 있나?

대: 엉-엉엉--- 책상서랍에-- 동전 몇개 있는거--
나: 그래서--?

대: 나라를 위해 쓰고--
나: 짜쓱아 그래- 국까와 민족을 위해 쓸꾸마.. 시신은? 화장해야지..

대: 뽀--오--야--- 옵빠야 쥬거----
나: 엉-- 장기는 팔아 엄니가 써도 좋치렁?

대: 엉--엉엉-- 마털---

.
.
.
.

대: "아아악~! 나 듀거~~~"
나: 얌마! 참어--!!!

나..
대서비 손가락 찔러 벌건 피 한방울 찍어내고..
큰대짜로 널부러져 누운 대서비 등에 올라타고
등줄기 꾹꾹 누질러 힘을 준다

어젯밤 과음하고 !@#$%^&*
집에 못온다고 친구가 전화해
밤늦게 뽀야가 나가서 실어오더니
새벽에 일나간다고 깨워달라 어쩌라.. 신신당부

늦은 아침에 일어나 김칫국 후룩쩝쩝 두그릇이나 마시고
도토리묵 한사발 쩝쩝``
마파람에 게눈감추듯 뚝딱 먹고..
수돗물 쏴-쏴-- 틀어 씻고 머리 말리고 난리부르스 치더니
체했다고 소리지르고 엄살부리고.. 웃끼지도 않는 유언을 하며..
빨갱이 영토점령하듯 내침대 점령하고
시뻘건 등어리 확~! 드러내고 엎프러져 자다깨다

"욱~ 윽^^ 웩~!@#$%^&*()
끝내 오바잇! 하고 말았슴..

내 미초미초, 증말 미초 죽겠쓰...... 증말^^
후닥딱#%#%#%#%#% 뛰어 화장실에서 꿱꾸엑^^

나.... 꿀물대령 하고있씀돠..

이럴땐 찬걸로 멕여? 뜨건걸로 멕여?
한방에 보내삐는 비방없나......?

콜라--- 쫌 갈치도--

그넘의 술꽁장에 불나삐믄 좋겠따. 확! 걍~!


휴....... 내 이러다 또 교회 늦지..

"에-헤---엣취~! 훌쩍``' (ㄴ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