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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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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엔 코스모스가!~~


BY 먼산가랑비 2002-09-30








숲속사이로 이어진길을 그대로 오르면 하늘공원이나온다 그 하늘 공원으로 가는길엔 사람들이 그길따라 길게 이어져 많았다 이름도 어여뿐 하늘공원엔 이름모를 꽃들이 식물들이 노을져 가는 저녁 햇살을 가르면서 제몫을 다해내고 여유롭게 나부낀다 바람도 산들 산들 산들~~ 마음은 하늘에 온거처럼 둥실떠오르게 해주고 내가 지상이 아닌 먼 하늘나라에 온거처럼 풍요로움을 벅차게 내게 전해준다 아이들 업고 걸리고 하면서 걸어간 하늘공원은 지금도 내눈앞에서 아른거린다 우리가 늘 머리에 이고 사는 하늘처럼 늘 동경하는 하늘처럼 내가슴에 그대로 넓게 채색되어 진다 내려다 보는 한강의 푸르름과 하늘공원 그곳에 서인는 내가 왜그리 아름답던지 시간이부족한것을 탓하면서 뒤돌아보는 내눈길은 아쉬워 어쩔줄 모른다 너무나 벅차게 닥아온 하늘공원 그곳에서 좀더 머물고싶었던 그마음을 아쉬운마음을 뒤로한채 걸어 내려온다 이다음에 다시 와야지... 또 와야지.... 이가을이 가기전에 .... 노을진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공원에서 내마음도 발갛게 물들여 돌아나오는 그길가에 수줍은 코스모스가 날보며 하늘거리고 서있다 한들한들....코스모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