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느질하여 입을거리 장만하고,
절구질하여 먹을거리 장만하고,
채질하여 문풍지 마련하던
그 옛날 옛적에
살던 사람들이
바로 저희들인것을
당신들은
아십니까?
세상이 억만년을 지나도
사람살이 한 세상 모두 같은 것임을.....
그대 역시 아시겠지요..............
인체 전시관에서 만난 전시품이
엊그제 나와 담소하던 친구와 닮았음에
신기해하고
한번쯤 간질여 웃음소리 듣고픔이
헛 생각이 아님을
그댄 아시나요?
옛일이 옛일이 아니며
지금 일이 지금이 아님을
그대 모르신다 아니 하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