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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삼가하는게..


BY shinjak 2002-09-29

고등학교 선생님의 칼럼 <교편생활>에서
교편생활 칼럼에 들어가시면 너무 적나나한 글이 많습니다.
참고로 들어가셔서 지금 아이들의 실태를 알고 자녀 교육에
참고하시기를 빕니다.


<요즘학생들중에 흔히들 비행청소년들이라고 하는 학생들이 학교마다 다 있습니다.
물론 우리학교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학생들을 분석해보면 부모님이 이혼을 했거나 아니면 사별이거나 아니면 가출등으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몰론 편모나 편부밑에서 착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옆길로 새는 학생들중에 부모님이 함께 살지 않고 있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는 얘기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이혼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그래도 자식을 위해서 참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누군가로 부터 들은 얘기인데 어느 여자분이 남자가 늘 술을 마시고 와서 행패를 부리고 시비를 걸고 이유없이 아이들을 나무라고 그래서 결국엔 이혼을 했답니다 . 그리고 몇년을 살다가 또 다른 남자를 만났는데 처음에는 너무나 잘하고 좋았는데 얼마후 지난번 남자와 너무나 똑같은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이혼을 했답니다 물론 다시는 재혼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세상을 살다보니 우리네 사회는 이혼녀니 혼자사니 하면서 입에 오르내리고 또한 혼자서 살아가자니 너무 힘들고 해서 또 좋은 남자라고 보이는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 똑 같은 남자를 만나고 말았답니다.
결국, 이제는 내팔자니 하고 체념을 하고 그만 살아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

즉 이혼하고 재혼해도 본인이 보는 안목이 늘 그 수준에서 머물기 때문에 똑같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 해프닝이 발생하게 됨을 안다면 우리는 쉽게 이혼하고 재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하는 사이에 자녀들은 엄청난 충격을 겪어 정신적 충격으로 학생은 가출하고 평소의 하지않는 즉 학생의 길을 벗어난 길로 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학부모님들은 이사실을 꼭 인지하여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자녀가 있다면 이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혼의 상처보다 더 큰 고통도 참아낼수 있다고 본다면 이혼도 참아서 좋은 가정을 만들어 가야된다고 봅니다.

물론 그전에 이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서로가 이해하고 참고 노력하고 상대방에게 기분상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으로 도와 가며 살아가는게 좋은 방법이리라 봅니다.

행복한 가정에서 행복한 자녀가 나오고 훌륭한 자녀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에세이 방님들 이글에서도 화가 나십니까?
남의 충고를 받아들이는 것도 교양이지요.
얼마나 많은 선생들로 부터 상처를 받았으면
이렇게들 산천이 흔들리는 모양 혈압들이 올랐을까하고
저역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아프고,
저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욕설에 대해서 저는 달게 받고
지금 교직생활에 대한 반성도 해 봅니다.


촌지가 많은 시절(70년-80년대) 촌지도 받은 적도 있지요.
거절도 하여 보았지만, 거절을 하고보니 더 물의가
생기더군요.액수가 적으니 저 선생은 안 받는다고
봉투를 펴보지도 않고 돌려 주었는데도 그런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데는 아연하지요.그렇게 거짓말을 한
엄마의 자녀를 보면 사실 거짓말의 대가를 치루더군요.

죄의 대가는 절대 공으로 넘어가지않아요.입으로 치룬 죄의
대가는 꼭 받는데 무서운 일이지요.
입조심을 한다는 것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그 공이 크든 작든 그래도 내 자녀의 교육을 맡은 선생을
두고두고 매도한다는 것은 죄중에 큰 죄지요.

촌지란 옛말이고 지금은 아무것도 없으니 너무 깨끗합니다.
아마도 어떤 분의 글처럼 후진 동네라서 그런지
촌지가 사라진지는 5년이 된것 같습니다.있다는 학교는
별로 들어보지 못했으니 안심하시고 학교를 믿어보세요.

선생님께 기본적인 인간다운 예의를 표하지않은 학부형들이 미리
선생을 매도하고 촌지운운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인간다운 예절이란
정중한 인사를 하고 아이와 부모와 선생이 엄숙히 만나
아이의 가정생활 숨김없이 하고 학교생활을 정중히 받아들이면
아이는 저절로 잘 되어가고 교사에 대한 신뢰가 생기는 겁니다.
지레 겁을 먹고 선생에게 무엇을 갖다 주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이
부모와 선생간에 두꺼운 담이 생겨 교사를 무섭게 매도하는 거지요.
서로 마음을 터놓고 나면 이 세상에 나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직접 찾아가 털어놓고 상담을 하면 돈독한 사이가 되며 아이가
저절로 훌륭해진다는 것을 대부분이 몰라요.빈 손으로 찾아가는 것
당연하지요. 선생은 장사꾼이 아니지요.
솔직히 학부형들이 생각한만큼 촌지라는 것이 난무하지는
않았지요.따뜻한 작은 정은 더욱 필요한 때가 아닙니까?
인간사회에서 말입니다. 정성껏 만든 따뜻한 식혜라던가,
시원한 커피 한 잔,고구마 몇개를 삶아서 호일에 싸 보낸 정성
그러한 정성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것이지요.

그것을 먹었다고 배가 부릅니까? 부자가 됩니까?
따뜻한 정이며 아이의 뒤에 관심을 보이는 엄마가 있다는
든든한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교육에 임하게 되는 것이지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면 자녀도 따라서 잘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죄를 낳고 매사가 부정적으로 갑니다.
오히려 그러한 되먹지않은 선생을 위해서 기도를 함으로써
내 자녀도 잘 되고 매듭도 잘 풀리게 되거든요.

선생도 인간인데 모두가 존경스러운 선생을 바랜다는것은
불가능하지요.옆에서 봐도 저래서는 안되는데 하는 분도 있지요.
그래서 먼저 인간이 되어 교단에 서야 된다고 봅니다.

다시 만나고 싶고 오래도록 잊지못하는 훌륭한 선생님으로 남는
선생이라고 기억해주는 보람으로 삽니다.그보다 큰 재산이 어디
있겠습니까? 인간이 밥으로만 살 수 있겠습니까?

교사로서 그 이상의 칭송이 어디 있겠습니까?
억울한 사람들이 하는 말로 하늘이 알고 니가 알고 내가 안다는
말이 있지요.
저는 다시 태어나도 교사를 다시 할겁니다.
훌륭하게 사람을 만들어 이 사회에 일원으로 살아가는 제자들을
보면 큰 재산을 얻는 것보다 뿌듯한겁니다.
100 년도 못사는 인생에서 따지고, 욕하고, 남에게 피해주고,
욕심을 부려서 남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무상하고 허무함만이 남게되지 않을까요?
죽음을 맞이할 때, 얼마나 흉한 꼴로 죽음을 맞이하려고
삶을 더럽게 산답니까?
호스피스에서 봉사를 하다보면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자기의 삶을 살아 온 모습대로
가는것을 보면 겁이 나지요.

넓은 마음, 남을 포용하는 마음으로 길지도않은 인생을 곱게
엮어가는 지혜는 참 필요합니다.
지혜있는 어머니는 지혜있는 아이를 만듭니다.

젊음이 영원하지 않아요.
그 젊음을 아름답게 엮는 지혜가 중요한 거지요.